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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Life

V3 365 클리닉 계약 만료가 다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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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경에 처음 구입한 안철수연구소(AhnLab)의 보안제품 스파이제로(SpyZero)를 이용하다가 해당 제품의 변경 이벤트를 이용하여 현재 사용하는 V3 365 클리닉 제품을 7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관련글 보기]

2008/11/06 - [벌새::Life] - 보안 제품 교체 - AhnLab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

2008/11/07 - [벌새::Life] - 보안 제품 교체 - V3 365 스탠다드


1년 라이센스(License)를 구입하여 이런저런 이벤트 덕분에 3개월 가량 추가적으로 이용하였고 제품 만료 10일 전인 오늘부터 제품을 동작할 때 사용 기간 만료 안내 메시지가 출력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과거 해외 제품으로 사용하던 F-Secure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볍게 사용하였고, 최근에는 엔진 통합을 통해 조금 더 가벼워진 느낌도 듭니다.

단지 하드웨어(Hardware)적인 문제로 인하여 업데이트(Update)를 할 때에는 마치 "마른 비만"과 같은 무거움이 늘 저에게 불만이었습니다.

사실 제품을 이용하면서 매주 실시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1년 상품권을 하나 받고 싶었지만 역시 제 인생에 그런 행운은 오지 않는 듯하여, 새로운 제품을 한 동안 찾아 헤매다가 당분간 사용할 제품을 하나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안철수연구소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없었기에 인터넷을 통해 들려오던 "그 제품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는 식의 입소문에 살짝 걱정을 하였지만, 역시 제가 늘 생각하던 사용자의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경험을 얻게 되었다고 할까요?

분명 해외 유명 보안제품에 비해 보안적인 기능은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역시 다양한 보안제품을 경험해 본 입장이 아니기에 풍부한 지식으로 비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에게는 늘 비판의 중심에 서 있게 되는 제품인 것은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1년이라는 시간동안 안철수연구소 제품으로 인하여 컴퓨터가 감염되어 고생(?)하였던 적은 단 한 번(Trojan-Downloader.Win32.Bagle.aqw (Kaspersky) 감염 경험담)이었지만 안전하게 제 컴퓨터를 지켜준 제품이라는 것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제 다음 몇 개월 동안 최근에 저에게 국내 보안제품 에브리존 TVIS(TurboVaccine Internet Security) 제품을 제공해준 신화창조님의 성의와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사용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소 엽기적인
 제품 선택으로 보실 수 있겠지만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도 안전한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또한 극한 상황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지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제품이 제 컴퓨터와 궁합이 잘 맞아 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기를 희망합니다. 워낙 저질 컴퓨터라서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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