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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Security

국내 무료 백신 알약(ALYac) 2.1.0.1 정식 버전 출시 (20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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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ESTsoft) 업체에서 제공하는 국내 무료 백신 알약(ALYac) 보안 제품이 오랜 베타(Beta)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알약 2.1.0.1 정식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알약(ALYac) 2.0 공개용 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존에 작성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 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악성코드 감염 의심 알림

실시간 감시 기능에 [악성코드 감염 의심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PC의 시스템 폴더에 존재하는 중요 파일이 악성코드 감염으로 변조(패치, 수정)가 이루어진 경우 시스템 트레이 상단에 팝업창 방식으로 감염된 파일에 대한 정보가 표시됩니다.

또한 해당 감염 파일을 알약 신고 센터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전송 기능을 통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시스템 파일 패치를 통한 온라인 게임 계정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매우 좋은 기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2. 자동 업데이트 : 스마트 업데이트

자동 업데이트 기능에 스마트 업데이트를 추가하여 P2P 방식의 분산 업데이트를 통한 안정적이고 신속한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쉽게 표현을 하자면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위해 알약 업데이트 서버에서만 DB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알약 사용자 PC로부터 업데이트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약 업데이트 서버 장애가 발생하여도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약 2.1 제품은 알약 2.0 Beta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버전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알약 1.55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제품을 삭제하시고 새롭게 제공되는 알약 2.1 설치 파일을 통해 설치를 해야 합니다.

참고로 알약 1.x 버전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다 강력한 진단 및 성능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알약 2.1 버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알약 2.1 버전에서는 기본값으로 테라 엔진(자체 엔진)과 BitDefender 엔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 설정에서 사용자 PC 사양이 허락할 경우 Sophos 엔진을 추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년 가까이 알약 2 버전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기존 버전에 비하여 가볍고, UI 디자인이 훌륭하며, 빠른 검사 속도가 장점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몇 가지 버그(Bug) 문제와 국내를 표적으로 하는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이 다소 느리다는 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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