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um 영화

미국 백악관(White House)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인질로 잡아 핵무기 발사와 복수를 하려는 테러범들을 소탕하는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White House Down)"은 올해 개봉한 유사한 스토리의 "Olympus Has Fallen"과 비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Olympus Has Fallen이 북한이라는 테러 국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화이트 하우스 다운(White House Down)은 군수산업과 정치 그리고 개인적인 복수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 실장이 테러 조직을 모집하여 백악관을 점령하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와 함께 뒤에 숨어있는 검은 손과의 결탁은 상당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습니다.

 

작품의 스토리 중에 경호 실장이 테러의 핵심 인물임이 발혀지면서 그의 아내를 통해 회유를 하는 전화 통화를 보면 자신의 아들에 대한 복수를 옹호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나름 충격적인 장면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평소 미국 대통령 경호원이 되려던 주인공<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의 딸은 전쟁이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는 아버지를 보고 싶은 마음에 평화를 주장하는 대통령<제이미 폭스(Jamie Foxx)>을 지지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소녀입니다.

 

그녀의 머리에 권총을 겨루며 핵무기 가방을 열도록 미국 대통령을 협박하는 와중에도 대통령이 한 명의 생명보다는 수백만의 생명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하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모습은 돈과 정치 논리에서 잘 먹고 사는 보수적 애국자들보다 훌륭하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만큼 한 작품에서 미국 대통령의 목숨이 파리 목숨이 되는 작품이 또 있을까 싶으며, 소녀가 성조기를 흔들며 폭격을 멈추게 하는 장면은 매우 미국인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

White House Down 
7.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매기 질렌할, 제임스 우즈, 레이첼 르페브르
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131 분 | 2013-06-27

 

◆ 벌새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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