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um 영화

정말 오랜만에 아는 지인분의 추천을 받아 13부작으로 제작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시즌 1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미국 드라마는 CBS에서 2014년 1월 7일~2014년 3월 31일까지 방영이 되었으며, 안타깝게도 시즌 1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제작이 취소되었다는 슬픈 소식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직 군인 출신의 주인공(Josh Holloway) 머리에 인공지능을 가진 칩을 이식하여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IT 기기에 접속을 할 수 있는 미국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로 제작되어, 미국 사이버 커맨드(US Cyber Command) 소속으로 테러 차단, 인질 구출 등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인격과 자유 의지를 가진 한 인간의 머리에 칩이 들어있다는 조건으로 인해 다른 기관으로부터 기계와 같은 시선을 던지는 모습은 IT 기기가 인체에 부착되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아이러니한 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13화 "Being Human"편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가 아들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칩이 머리에 있다고 로봇처럼 행동하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정작 칩없이도 세뇌 교육으로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비판하는 모습은 통쾌한 돌직구였습니다.

 

엄청난 연산 능력과 해킹 능력을 가진 칩으로 인해 작품 내에서는 방화벽(Firewall), 웜(Worm) 바이러스, 가상 현실, 제로데이(0-Day) 취약점과 같은 다양한 보안 이슈가 나온다는 점에서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쯤 감상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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