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에서 방송된 "추적 60분 : 캄보디아에 갇힌 청년들"이라는 제목으로 자의든 타의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였다가 캄보디아 교도소에 수감한 20대 젊은이들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과거 보이스피싱 전화는 어눌한 말투를 사용하는 조선족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작년경부터는 완벽하게 국내인 말투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으며 일부 대학생들을 모집하여 해외에서 짧은 기간동안 활용한다는 소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추적 60분에서는 동일한 지역 출신의 20대 젊은이들이 고수익을 쫓아 자신의 행위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른체 중국 또는 캄보디아로 출국하여 보이스피싱에 가담하였다가 구속되어 재판을 기다리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선후배 또는 고향 친구를 통해 인맥을 통해 모집된 아르바이트(콜센터 상담원)는 매우 특이한 조직이라는 점과 방송에서는 자신들이 무엇 때문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상당히 무책임하게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검거되지 않은 한국 또는 중국인(총책)은 생활이 힘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여 금전적 수익을 챙기고 자신들만 사라지는 방식으로 법망을 빠져나간다는 점에서 금전적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범죄자의 낙인이 찍히는 인생으로 사회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보이스피싱 범죄의 중심에는 대포 통장이라는 매체가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국내 대포 통장 제공자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런 유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출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이 외에도 최근에도 발견되고 있는 대검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피해자를 속일 목적으로 제작된 대검찰청 사칭 사이트를 통해서 "서울 중앙대검 2014년 조사 2005호 안건"과 같은 허위 공문서를 통해 피해자를 속이는 행위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전화상으로는 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절대로 제공하지 않으면 되지만 개인의 금전 상태까지 확인하여 접근하는 범죄 조직이 있기에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추적 60분 내용으로 돌아가 캄보디아에서 재판 결과에 따라 수감 생활이 길어질지 모르지만 해외에서 이루어진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다시 국내에서도 추가 처벌이 따르기 때문에 이런 유혹을 받게 된다면 절대로 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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