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20~30년 안에 인류가 직접 화성 탐사를 성공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르는 현실 속에서 마션(The Martian)은 상상 속의 화성에서의 생존에 대해 영화로 제작한 기대작입니다.

 

우선 이 작품은 2011년 동명의 소설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작자인 Andy Weir는 특이하게도 소프트웨어 개발자으로 IT 기업에 근무하다가 소설가로 전업을 하게 된 사람입니다. 특히 언론 기사에서는 소설을 위해 과학적인 화성 탐사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하면서 글을 썼다고 언급한 부분이 기억납니다.

 

주인공 맷 데이먼(Matt Damon)은 31 화성일(Sol) 동안 화성에서 동료들과 탐사를 하던 중 강력한 폭풍 때문에 긴급 탈출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혼자 화성에 남게 되며, 동료들은 죽은 것으로 판단하여 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구와 화성간의 거리는 우주선으로 약 8개월 가량 소요되는데 이 과정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은 실제 1996년 12월 NASA에서 발사한 마스 패스파인더(Mars Pathfinder)를 찾아 수리하여 지구와 통신에 성공하며 자신의 생존을 알리게 됩니다.

 

지구에서는 그의 생존을 위한 식량을 실은 우주선을 준비하고 화성에서는 3,200KM 밖에서 만날 수 있는 Ares 4 계획에 따른 탈출선을 만나기 위해 이동 준비를 시작합니다.

 

영화 상에서는 미국(USA)의 우주 탐사 능력을 자랑하면서도 영화 흥행을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중국(China)과의 협조를 통한 발전된 우주 과학을 부각한 눈에 들어옵니다.

 

화성을 탈출하면서 구조되는 전체적인 과정은 방사선 노출 문제, 500여일 넘는 화성일(Sol) 동안 생존 문제, 탈출선에서 대장과 아슬아슬하게 만나는 장면은 과학적이지 않고 절대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언젠가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화성 탐사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벌새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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