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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Life

무사히 살아 돌아온 내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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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경 다음(Daum) 고객센터로부터 이메일이 한 통 접수되었습니다.


당시 국내 모업체의 재판 판결에 따른 분노의 신고 정신으로 인하여 블로그에 등록된 5개의 글이 일괄 접근금지령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몇 차례 겪은 일이라 업체측에는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비판을 전혀 듣지 않으려는 영업 마인드는 그런 마음을 눈 녹듯이 녹여줍니다.

어쩌건 이제 30일이 지나고 당시 차단된 글들이 일괄적으로 복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측에서 안내도 하지 않고 2009년 1월 20일자에 게시한 제목도 모를 글이 차단되어 있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명예를 존중하는 것은 소중합니다. 하지만 존중만 받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도 반성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법적으로 무죄라고 하여도 최소한 죄송하다는 사과문 하나는 사이트에 올리는 미덕이 없는 업체는 양심이 없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예전의 모업체는 이렇게 30일을 채워서 복원되는 날 다시 신고를 해서 차단을 했던 일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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