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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와 공모하여 스미싱 문자를 통한 부당 수익을 챙긴 일당 검거 (2014.2.17)

벌새 2014. 2. 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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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경부터 중국 해커와 공모하여 국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스미싱(Smishing) 문자를 발송하여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하여 2,700여만원을 챙긴 일당 2명을 검거했다는 소식입니다.

  <헤럴드경제> 스미싱+소액결제로 100여일만에 2700여만원 챙긴 일당 구속기소 (2014.2.17)

 

  <뉴스1> 중국 해커와 '스미싱' 사기친 일당 재판에 (2014.2.17)

 

이번 사건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중국에 거주하는 해커와 함께 택배 관련 스미싱(Smishing)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사용자가 악성앱을 설치할 경우,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문자 메시지(SMS)를 탈취하여 소액결제를 이용한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이 사건을 이끈 주범 몰래 또 다른 공범은 중국 해커와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혼자서 8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올렸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스미싱(Smishing)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악성앱 설치 행위는 국내인과 중국 범죄 조직과 연합하여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으로 보이므로,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전달되는 링크(URL)를 통해 앱 설치를 유도할 경우에는 절대로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우리 소식> [보안설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안설정 메뉴얼 (2013.9.16)

 

특히 보안 업체에서 안내하는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잘 확인하여 악성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악성앱이 설치된 것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공장 초기화 또는 모바일 백신을 통해 반드시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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