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않는벌새 : Security, Movie & Society

V3 365 클리닉 계약 만료가 다가오다.

벌새::Life
작년 2월경에 처음 구입한 안철수연구소(AhnLab)의 보안제품 스파이제로(SpyZero)를 이용하다가 해당 제품의 변경 이벤트를 이용하여 현재 사용하는 V3 365 클리닉 제품을 7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년 라이센스(License)를 구입하여 이런저런 이벤트 덕분에 3개월 가량 추가적으로 이용하였고 제품 만료 10일 전인 오늘부터 제품을 동작할 때 사용 기간 만료 안내 메시지가 출력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과거 해외 제품으로 사용하던 F-Secure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볍게 사용하였고, 최근에는 엔진 통합을 통해 조금 더 가벼워진 느낌도 듭니다.

단지 하드웨어(Hardware)적인 문제로 인하여 업데이트(Update)를 할 때에는 마치 "마른 비만"과 같은 무거움이 늘 저에게 불만이었습니다.

사실 제품을 이용하면서 매주 실시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1년 상품권을 하나 받고 싶었지만 역시 제 인생에 그런 행운은 오지 않는 듯하여, 새로운 제품을 한 동안 찾아 헤매다가 당분간 사용할 제품을 하나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안철수연구소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없었기에 인터넷을 통해 들려오던 "그 제품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는 식의 입소문에 살짝 걱정을 하였지만, 역시 제가 늘 생각하던 사용자의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경험을 얻게 되었다고 할까요?

분명 해외 유명 보안제품에 비해 보안적인 기능은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역시 다양한 보안제품을 경험해 본 입장이 아니기에 풍부한 지식으로 비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에게는 늘 비판의 중심에 서 있게 되는 제품인 것은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1년이라는 시간동안 안철수연구소 제품으로 인하여 컴퓨터가 감염되어 고생(?)하였던 적은 단 한 번(Trojan-Downloader.Win32.Bagle.aqw (Kaspersky) 감염 경험담)이었지만 안전하게 제 컴퓨터를 지켜준 제품이라는 것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제 다음 몇 개월 동안 최근에 저에게 국내 보안제품 에브리존 TVIS(TurboVaccine Internet Security) 제품을 제공해준 신화창조님의 성의와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사용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소 엽기적인() 제품 선택으로 보실 수 있겠지만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도 안전한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또한 극한 상황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지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제품이 제 컴퓨터와 궁합이 잘 맞아 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기를 희망합니다. 워낙 저질 컴퓨터라서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