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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Thinking

약쟁이들의 타미플루 판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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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발생되었던 신종플루가 국내에서도 수천명의 감염자와 4명의 사망자를 동반한 사회적인 이슈를 넘어 국가적인 사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이슈를 역시 장사꾼들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 자본주의의 논리가 아니겠습니까?

성인용 의약품이 등장하면서 함께 등장한 약 판매 홍보 스팸메일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사례이며, 누구나 한 번 이상은 받아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신종플루 치료약 타미플루(Tamiflu)의 수요에 따른 품절현상으로 인해 해당 약품이 이런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일반적인 비아그라 등 성인용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 타미플루가 게시되어 있으며, 다른 의약품과는 다르게 가격 역시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여 실제 의약품이 전달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사회적인 불안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고등학생이 타미플루를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다가 잡힌 사례가 있듯이 정상적인 규정을 따르지않고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행위는 자신의 목숨과 연결된다는 점을 잊지 마셔야 하겠습니다.

생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과거 기사를 보면 타미플루를 통해 정신계열 부작용이 발생하였던 사례도 외국에서는 발생한 것으로 보이므로 최선의 방법은 역시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넘어가기만을 바래야겠습니다.

"다국적 제약사 약쟁이도 돈 벌기 참 쉽죠~ 잉! 인터넷 약쟁이도 돈 벌기 참 쉽죠~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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