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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언제부터인가 모기(Mosquito)는 따듯한 계절에 나타났다가 추운 계절에는 사라지는 존재가 아닌 1년내내 인간과 함께하는 곤충이 된 것 같습니다.(어쩌면 항상 주위에 있었는데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최근에도 매일 한 두 마리에게 피를 헌납(?)하며 복수를 위해 의자 옆에는 늘 살충제를 비치하고 있는데, 모기에 대한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뜻 밖의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1. 모기는 "암모기만 사람의 피를 빤다."는 사실
수모기는 평생 영양분으로 꽃의 꿀이나,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살아간다. 암모기가 다른 동물의 피를 빠는 것은 알을 키우기 위해서이며, 산란기가 아닌 평상시에는 암모기도 꽃꿀을 빨아먹는다. <출처 : 위키백과 인용>백과사전의 내용대로 암컷이 알을 키우기 위해 동물의 피를 빤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실은 모든 모기가 1년 365일 발정이 났거나 아니면 성전환 수술을 했거나...
2. 모기는 "평균 10~15일 정도 산다. 단, 추워지면 몇 개월 동안 생존한다."는 사실
모기의 종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평균 보름 정도의 생명 유지가 가능한 곤충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최대 몇 개월 동안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과 같은 차가워진 날씨 속에서도 늘 우리 곁에는 모기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모기가 인간에게 주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피를 나누는 친족도 아니고...
참고로, Daum View에 이 글을 등록하기 위해 모기는 인간의 반려동물이 되었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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