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와 변종플루 공포심을 자극하는 판촉 행위

올해 하반기 전 세계를 강타하는 질병으로 신종플루(H1N1)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저희 집까지 정부에서 예방 관련 팜플렛이 날아올 정도로 그 심각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이투데이> WHO, '신종플루' 보다 강력한 '변종플루'? "근거없다" 반박 (2009.11.18)

게다가 오늘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변종플루가 발생하여 수백명이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공포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Naver) 블로그 검색 정보

그런데, 이런 공포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이슈를 통한 돈벌이를 위한 다소 신뢰하기 어려운 마스크 판매 정보가 웹 상에서 쉽게 확인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판매하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그림과 같이 일반인이 해당 정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해외 인증을 받았다는 내용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더욱이 유명 방역 마스크들을 합친 효과가 있다는 듯이 광고하는 것은 과대 광고가 아닐까도 생각이 듭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국내 판매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제품 안내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내 오픈마켓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해당 사이트가 얼마나 빨리 급조되었는지를 확인해보면 한철 장사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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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품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에는 조금 더 확인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