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악성코드 검사 방식은 기본 검사, 전체 검사, 선택 검사, 마우스 우클릭 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기본 검사
기본 검사의 기본값은 실행 프로그램, 레지스트리, 시작 프로그램, 윈도우 폴더, 휴지통 항목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기본 검사를 통해 악성코드가 진단이 된다면 반드시 추가적으로 전체 검사를 통해 시스템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 전체 검사 & 선택 검사
전체 검사와 선택 검사는 메인 화면에서 제공하는 항목을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선택 검사의 경우 기본 검사의 일부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마우스 우클릭 검사
마우스 우클릭 검사는 특정 폴더(파일)을 사용자가 마우스 우클릭 방식으로 선택하여 생성된 하위 메뉴 중 [네이버 백신으로 바이러스 검사하기] 항목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4. 실시간 감시를 통한 진단 및 치료
실시간 감시 단위에서 특정 파일을 진단한 경우 좌측 그림과 같은 감염 파일 위치, 악성코드 이름, 현재 상태를 표시하며 사용자가 진단된 항목을 치료할 경우 우측 그림과 같이 최종적으로 악성코드 치료 방식에 따라 현재 상태의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악성코드 검사를 통한 진단 및 치료
수동 검사를 통해 진단된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경우, 감염 파일명에 제시된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파일(레지스트리) 경로가 자세히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폴더 보기] 버튼을 통해 해당 항목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단된 악성코드 진단명을 클릭할 경우에는 네이버(Naver) 검색으로 자동으로 연결되어 해당 진단명으로 검색된 정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네이버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비약한 검색으로 인하여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 가지 언급할 부분은 네이버 백신은 무료 백신이면서 치료 버튼을 [무료 치료]라고 표기를 하는 것은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특정 진단 항목에 대해 유료 치료가 존재한다면 모를까...)
만약 사용자가 진단된 항목을 치료하지 않고 진단창을 닫을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그림과 같은 안내 메시지를 통해 치료를 권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WINDOWS\system32\cid_store.dat (TurboTek : Adware/WebThunder)
- 해당 파일은 0 Byte 크기
참고로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는 일부 항목에 대해 오진성 진단이 발견되어 하우리(Hauri) 진단의 경우에는 업체에 문의하여 진단에서 제외 처리를 하였지만, 네이버에서 이용하는 터보테크(TurboTek) 진단의 경우에는 신고상의 불편함으로 문의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네이버 백신은 기본 엔진에 하우리 엔진을 추가로 수동 검사에 포함할 경우 매우 느린 검사 속도로 인해 10GB 용량을 검사하는데 저사양 컴퓨터에서 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네이버 백신의 단점은 검사 속도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하며, 오진 신고를 조금 더 편하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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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 [벌새::Software] - 국내 무료 백신 : 네이버 백신(Naver Vaccine) 1.0 - 설치 & 엔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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