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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Security

AVG 제공 Win32/Parite 전용 백신 사용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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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경부터 국내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Win32/Parite 바이러스 감염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PC가 감염되어 현재까지도 치료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 바이러스 감염의 주원인은 국내에서 제작된 광고 프로그램 탑가이드(TopGuide)의 업데이트 관련 파일로 인하여 해당 프로그램 제작자(관리자)의 노골적인 부실한 운영으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Win32/Parite 바이러스에 최근 감염된 사용자들은 반드시 바이러스 치료와 함께 해당 광고 프로그램을 함께 제거해 주시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Win32/Parite 바이러스 감염이 이슈가 되면서 일부 네이버(Naver) 블로그 등을 통해 보안 업체에서 제공하는 전용 백신을 첨부 파일로 공개하면서 AVG에서 제공하는 전용 백신이 최신이 아닌 점이 확인되었으므로 해당 전용 백신으로 치료를 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 유포되는 AVG 제공 Win32/Parite 전용 백신(rmparite.exe)과 2008년 여름경에 해외 공개 자료실에 등록된 동일한 전용 백신은 외형상 아이콘이 다르게 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배포되는 파일 버전을 살펴보면 1.1.0.153 버전으로 과거 GriSoft로 불리우던 AVG 시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 동작을 살펴보면 Virus remover for Win32/Parite 명칭으로 자동으로 사용자 PC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 파일 포멧을 자동으로 검사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전용 백신은 1.2.0.515 버전으로 국내 블로그에서 배포되는 것보다 상위(최신) 버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동작은 동일하게 검사를 진행하지만 Win32/Parite 변종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국내 블로그에서 배포되는 전용 백신보다는 최신 버전의 전용 백신을 이용하여 검사 및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 AVG에서 제공하는 Win32/Parite 전용 백신 최신 버전은 여기(SoftPedia 공개 자료실)에서 다운로드를 하시기 바랍니다.(해당 자료실 제목과는 다르게 실제 다운로드 버전은 1.2.0.515 버전입니다.)

그런데 한국 AVG 사이트가 생기면서 영문 AVG 사이트의 전용 백신이 제대로 다운로드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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