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된 배경은 외계인의 공격을 받아 도시가 불바다로 변하는 LA에서 구조 요청을 한 민간인들을 구하기 위해 투입된 해병대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영화의 예고편이나 제목에 비하여 등장하는 외계인의 규모나 미군의 군사력은 너무 미미하게 나오고, 해병대에 대한 우월감만 잔뜩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군력은 스텔스 전투기 한 대 보이지 않고 헬기 몇 대만 보여줄 정도이며, 불타는 도시에 너무 치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유없이 지구에 나타나 인간을 제거하고 자원(물)을 탈취하려는 외계인에 대항하여 미군 해병대 몇 명이 거대한 외계인 기지를 파괴하여 도시를 구한다는 스토리는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하는 스토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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