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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이트가 2012년 5월 15일경 중국(China) IP발 해킹 공격으로 인하여 400만명 가량의 회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소식입니다.
▷ <EBS 서비스 공지> 개인정보 유출관련 공지입니다. (2012.5.17)
▷ <머니투데이> EBS 뚫렸다…400만명 개인정보 유출 (2012.5.17)
현재 확인된 피해 사항은 2009년 12월 이전에 EBS 가입 회원의 이름, 아이디(ID), 전화번호, 이메일, 집 주소,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 사이트는 별도의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EBS에서 사용하시는 계정 정보(아이디, 비밀번호)와 동일한 타 웹 사이트가 있는 회원들은 반드시 비밀번호를 함께 변경하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집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보이스 피싱 또는 스팸 메일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전화(문자)를 통한 금융 정보는 절대로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라며, 최근 증가하는 금융권 피싱(Phishing) 사이트가 문자로 전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지 내용을 보면 침해 사고를 인지한 이후 악성코드를 제거하였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내부 직원 PC가 감염되어 해킹에 이용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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