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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Life

게시물 500개 돌파 (경찰 추산 4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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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않는벌새 블로그는 2006년 12월에 생성되었고, 본격적으로 2007년 1월 하순경부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시물에 대한 열정은 2008년 1월부터 열심히 정성을 들이면서 작성하던 중, 오늘로 500개를 넘기는 게시물을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의 경찰 추산 471개는 키보드로 생산한 글은 500개지만 다양한 속사정으로 인하여 현재 남아있는 글은 471개입니다.

다른 많은 블로거들도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지금까지 온전하게 남아 있는 분들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유로 글이 삭제 또는 주기적으로 차단되고 있습니다.

1. 순간적인 감정으로 거친 게시글을 작성하였다가 얼마 후 사라지는 게시물

 - 제 기억에는 몇 개의 게시물은 당시의 감정적인 이유로 인해 매우 거칠게 작성이 되었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부적절한 글이기에 과감하게 삭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

2. 보안과 관련된 글을 작성하는 입장에서 게시글에서 언급되는 국내 업체로 부터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삭제를 요청하여 삭제되는 게시물

 - 보통은 이메일을 통해 명예훼손으로 차단된다는 연락을 가끔씩 받습니다. 물론 그런 게시물의 100%는 30일이 지나면 다시 공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최근의 사회적 문제처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삭제를 하려고 노력하는 곳이 있는 반면 이런 업체도 있습니다.
글쓴이의 입장을 많이 고려해 주면서 게시글에서 언급한 부분에 대한 반박 또는 수정된 상황을 알려주어 게시물 삭제 또는 수정을 권하는 곳도 있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비해서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3. 음악 또는 동영상 관련 저작권과 관련된 게시물

- 개인적으로 제가 음악이나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유튜브나 UCC 사이트에서 아주 가끔 퍼올 때가 있는데, 공지를 통해 주의를 요구하는 일이 있는 경우 삭제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작권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자신이 작성한 블로그 글을 무단으로 가져가 변형하고 재생산하는 경우에 기분이 그렇죠.

그 동안 500개의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제 나름대로의 규칙이라면 규칙을 정한 것이 블로그에는 한 마디 뚝 던지는 그런 류의 글은 작성하지 말자입니다.

최소한 다른 네티즌이 보도록 발행하는 게시물은 반드시 내 능력이 되는 수준에서 정확하고 근거를 내세운 글을 통해 검색이나 등록된 친구분들에게 최소한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자는 블로그관을 가지고 지금까지 글들을 작성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장수하면서 조금씩 질적으로 발전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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