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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고객센터의 전화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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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이틀 동안 네이버(Naver)에 등록된 내 블로그 글이 검색에서 제외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막상 이 부분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 네이버 고객센터에 이메일 문의를 했습니다.

문의 후, 네이버에서는 평소나 다름없이 얼마 후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네이버 직원 로그가 세차례 정도 찍히는 것을 확인하며 무언가 확인을 하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이 들었구요.

특히 밤 12시 직전까지 로그가 마지막으로 찍히는 것을 보며 늦은 시간에도 열심히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문의를 한 후 21일이 시작되면서 네이버 검색 유입이 다시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문제가 해결되면 네이버의 최종적인 답장이 올텐데 오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었기에 그냥 빨리 수정해 준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후 서울 번호가 찍힌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의 모 여직원분이 이 부분에 대해 사과의 전화를 해 주셨더군요.

담당 직원의 실수로 인하여 이런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말과 함께, 해당 직원에 대해 교육과 경고가 주어졌다는 말까지.

사실 그 말을 들으면서 괜히 나로 인해 열심히 직장 생활하는 분에게 피해가 간 것에 어찌나 미안하던지, 특히 요즘처럼 감원 바람이 부는 현실에서 이런 부분으로 인해 인사고과에 마이너스(-)가 찍히지나 않았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 하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지만, 이래저래 상냥한 목소리로 전화해 주신 분에게는 고마우면서 해당 담당 직원분에게는 제 이메일 문의로 난처해진 점에 전화를 끊고 나서도 잠시...

이래저래 이번 일로 나와 담당 직원분에게 미안했던 Happenin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