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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Computer & IT

Clicker가 된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Windows Live Hotmai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Windows Live Hotmail)의 상단 플래시 광고에 대해 언급을 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플래시 광고는 위와 같이 메일 관련 메뉴 상단에 위치하여 사용자의 마우스가 해당 광고를 클릭해야 광고 페이지로 이동하게 구성되어 있는 지극히 일반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또 다른 형태의 플래시 광고로는 해당 플래시 광고에 마우스를 올리면 자동으로 해당 광고의 크기가 커지는 효과가 포함된 광고입니다.

여기까지는 타 사이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고 노출 형태이므로 봐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핫메일의 플래시 광고는 좌측의 메일함을 변경함에 따라 변경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메일함의 위치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정 광고의 경우에는 마우스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위와 같이 플래시 광고 효과가 자동으로 동작하여 메일의 일정 부분을 가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광고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마우스를 올려보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원치않을 정도로 광고 효과를 노출시키는 형태는 소위 말하는 클릭커(Clicker)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연구소 - Clicker 정의]

Clicker는 허위광고, 허위오류 메시지, 바탕화면 교체 등으로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 관련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거나 DOS 공격에 사용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광고 목적으로 특정 웹 사이트의 방문자 수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늘리거나 서비스거부(DoS) 공격에 사용된다. 특정 웹사이트의 배너광고 클릭 수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트로이목마도 Clicker 로 분류된다.

예전에 Kaspersky 엔진에서 핫메일을 진단하는 오진과 유사한 일이 있었기에 이런 것과도 연관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광고와 노출 방식은 반드시 필요한 웹의 구성요소 중의 하나이지만, 돌출행위를 하는 광고는 수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