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 운영 체제가 출시하면서 더 이상의 새로운 상위 Windows 버전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업체는 2021년 연말쯤 Windows 11 운영 체제로 새롭게 변화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Windows 10 정품 사용자는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을 약속했으며, 특히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성을 통해 사용자를 흡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Windows 10 운영 체제는 2025년 10월 14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하였으므로 2022년경부터 본격적으로 Windows 11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Windows 11 운영 체제 설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시한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확인해보면 Windows x86 OS 버전은 제공하지 않으며, UEFI BIOS 모드와 더불어 TPM(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 버전 2.0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기본 사양을 자신의 PC 장치가 지원하는지 알 수 있도록 "Windows PC 상태 검사" 도구를 설치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제 PC 환경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주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AMD Ryzen 7 3700x 3세대 CPU와 GIGABYTE B450 AORUS ELITE 메인보드 환경입니다.
PC 상태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확인을 해보면 "이 PC에서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를 출력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를 살펴보면 BIOS 모드는 UEFI 방식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만약 BIOS 모드가 레거시(Legacy) 또는 MBR 방식인 경우에는 UEFI 방식으로 변환하거나 Windows 설치 시 UEFI 방식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TPM 2.0 (보안 프로세서) 지원을 하지 못하거나 해당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므로 Windows 부팅 시 BIOS에 접속하여 TPM 설정을 활성화할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
상위 메뉴 중 "Peripherals (주변 장치)" 항목으로 이동하여 "AMD CPU fTPM" 항목을 찾아 "Disabled → Enabled"로 변경한 후 "Save & Exit" 항목으로 이동하여 "Save & Exit Setup"을 선택하여 변경된 값을 저장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후 Windows PC 상태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확인을 해보면 "이 PC에서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있음"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이를 통해 Windows 보안의 "장치 보안" 메뉴에서 기존에는 표시되지 않았던 TPM(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 보안 프로세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TPM 2.0 버전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Windows 11 운영 체제를 지원하는 Intel CPU와 AMD CPU에 대한 정보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연말경까지 꾸준하게 Windows 11 개발 버전이 공개될 것이므로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이름을 가진 Windows 운영 체제를 기다리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