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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Life

코로나19 예방 접종 1차 완료와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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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가 출현한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드디어 사전 예약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1차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1차)

2021년 9월 10일 오전 10시로 사전 예약을 한 상태에서 집 근처의 내과 의원을 방문하기 위해 가던 중에 약국에 들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타세놀)을 구입 후 9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대략 4~5명의 접종을 하는 분들 외에는 크게 붐비지 않은 곳이라 간단한 예진표를 작성한 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는 사실을 들은 후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과 간단한 상담을 한 후 주사실에서 1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주사를 놔주시는 여성분의 솜씨가 좋으셔서 주사 바늘이 들어가는 것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으며, 주사를 맞은 후 15분 정도 대기를 하다가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체온을 확인해보니 36.4도 정도였으며 약 4시간 정도가 경과하는 시점에서 36.8도 정도까지 미세하게 올라갔지만 당일에는 특별한 체온 상승은 없습니다.

 

단지 3시간 정도 경과하면서 약을 먹은 것처럼 살짝 멍한 느낌과 함께 주사를 맞은 부위(왼쪽 팔)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얼음 찜질이 좋다고 해서 잠시해보았지만 특별히 나아지는 느낌이 없었으며, 저녁을 일찍 먹은 후 바로 잠자리에 누울 때 찜질 파스를 주사 부위에 붙인 후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찜질 파스의 효과인지 통증이 상당히 개선되어 30시간 경과한 후에는 통증이 거의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었기에 10월 22일 예정된 2차 접종을 추가로 맞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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