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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수표 첫 번째 환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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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다가 구글(Google) 광고를 한 번 달아보라는 말에 올해 1월 중순경에 처음 달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애드센스(Adsense) 광고를 통해 처음 핀번호가 10달러를 넘어선 1월 하순경 미국에서 발행된 우편물이 2월 중순경에 도착하여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다음(Daum) 애드클릭스를 달고 있었기에 다음 광고 수익으로 추정컨데 구글 광고 역시 달아봐야 공간만 차지한다고 봐서 달지 않았는데, 구글 광고를 달고 1~2월 수익이 100달러를 돌파하여 3월 25일경 미국에서 수표가 발행되었고, 4월 중순경에 수표가 도착했습니다.

다음과 비교해서 구글의 수익은 구글 하루 단가가 다음 한 달치 수준으로 시작되었다는 충격은 꽤 저에게 컸습니다.

아무튼 수표를 받고 환율의 추이를 잠시 살피며 최근 떨어지는 추세로 인하여 수표를 그냥 보관하던 중 오늘 신한은행에 볼 일이 있기에 수표를 가지고 갔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기업은행을 제일 많이 추천하면서 추심 이야기가 핵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처음 신한은행에 들어가 번호표를 뽑고 직원분에게 수표를 내밀자, 담당하시는 코너가 있다며 그쪽을 안내해 주시더군요.

그 분 앞에 앉아 수표를 내밀자 처음에는 이런 수표를 처음 보시는지 잠시 살피시더니 바로 "통장으로 입금해 드릴까요?"하시면서 자판을 두드리셨습니다.

다른 일도 그 자리에서 처리하며 한참 앉아 있는데, 이런 수표는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구글은 왜 수표로 발행하는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수표에 대한 추심에 대해 물어보았죠. 그 분 말씀에 소액에 대해서는 추심을 하지 않고 바로 환전을 해주며, 단지 액수가 많을 경우에는 추심을 원칙으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처럼 100달러를 막 넘은 수표를 환전하실 때에는 소액을 강조하여 바로 환전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분 덕분에 첫 구글 수표 환전은 너무 편하게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