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벌새::Security

해외 공개 자료실 Softpedia에서 제거된 Comodo 제품

반응형
해외 소프트웨어 공개 자료실로 유명한 Softpedia에서 보안 제품 Comodo 제품이 제거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자료실에서는 제품 소개시 해당 제품이 애드웨어, 스파이웨어인지를 구분하는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해당 기준에 적용되는 경우 유명 제품일지라도 애드웨어로 분류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Softpedia : Software licensing models explained - adware]

(1) Displays ad banners or other types of advertising material during its runtime
(2) Attempts to change the homepage for web browsers installed on the system
(3) Attempts to change the default search engine for web browsers installed on the system
(4) Offers to download or install software or components (such as browser toolbars) that the program does not require to fully function
(5) At program startup/shutdown , opens web pages featuring advertising or similar income generating content
(6) Creates desktop or start menu shortcuts for items unrelated to the program's functionality


실제로 이런 정책으로 인하여 해외 무료 보안제품으로 유명한 AVG Technologies - AVG Anti-Virus Free Edition 제품의 경우 라이센스가 애드웨어(Adware)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Softpedia 제공 - Comodo Internet Security 설치 화면


이번 코모도 제품의 경우 해당 자료실의 애드웨어 정책 중에서 Comodo Internet Security(이하 CIS) 제품의 경우 설치시 해당 제품의 풀(Full) 기능이 아닌 옵션으로 제공하는 SafeSurf의 설치 옵션, Ask.com 제공 검색 공급자, 코모도 홈페이지 변경 기능에 대하여 다양한 검토를 통해 해당 제품을 애드웨어로 분류하였고(자료실 애드웨어 분류 정책 2, 3, 4번 위반), 이 부분에 대해 코모도 PR팀에서 CSI 제품이 애드웨어가 아니므로 모든 관계를 끊겠다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On April, 15th, Softpedia received an official cease and desist letter from the Comodo PR team requesting us to "discontinue all references on Softpedia identifying CIS as adware" within seven days, because Comodo Internet Security is not adware.

Here’s what the official Comodo letter states: "SafeSurf is optional and does not display unsolicited advertisements on a user’s computer, nor does it hijack browser settings or perform search overriding or home page changing without the user’s consent."

즉, SafeSurf는 옵션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따른 설치를 제공하고 원치않는 광고를 출력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동의없이 홈페이지 변경이나 검색 설정 변경 등을 하지 않다는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실제 보안 제품의 사용자 입장에서는 설치 단계에서 해당 보안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추가적인 옵션을 통한 프로그램 설치 시도는 원하지 않다는 점과 보안 제품은 그런 사용자가 원치않는 제품을 예방해 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Softpedia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일부 소프트웨어에서 제품 유지나 추가적인 마케팅 등의 이유로 제품 설치시 포괄적인 이용약관 동의를 통하여 광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설치 과정에서 사용자의 선택을 요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제품을 배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제품의 성격과는 전혀 무관한 경우의 제품이 추가되면서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보안제품이라면 이런 면에서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코모도 제품 자체의 성능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각종 테스트나 실제 사용자에게서 호평을 받을지라도 무료로 제공하기에 일정 부분 이해를 구하는 정책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 사실 Comodo 제품이 버전이 올라가면서 애드웨어라고 할 정도로 설치가 지저분해진 경향이 있지요. 저는 AVG Free뿐만 아니라 AntiVir Free 제품도 애드웨어 범주에 넣습니다. 국내 보안 제품 중에서는 알X도 포함시키구요...
    아무튼 제대로 알고 설치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좋을 글 잘보고 갑니다.^^

    • 말씀하신 제품들에 대해 사용해 보지 못해 직접 느낄 수는 없지만, 보안제품의 설치에 부가적으로 붙어서 나오는 것에는 무료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눈팅맨 2009.07.01 0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 애드웨어 맞지요.
    애드웨어 구분기준은
    설치할때 [타사제품설치동의에] 기본으로 !!체크!! 되어있으면 애드웨어죠.
    체크해제 되어있다면 타사제품 100 개 나열해놓아도 애드웨어 아님.

    • 일반적으로 원제품에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스폰서 프로그램을 체크를 한 상태에서 배포되다보니 자연스럽게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설치하는 경향이 있죠.

      배포자는 그런 것을 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