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Life
2008. 2. 14. 17:21
개인정보 노출에 시달린 하루
오늘은 정말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 하루가 되었습니다. 오전에 이메일을 확인하던 중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저의 Live 메일 계정 비밀번호 수정 요청과 관련된 이메일을 보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내용을 보면 새벽 2시경에 누군가 저의 Live 메일 계정에 접근하여 비밀번호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이메일은 2006년 11월에 생성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장식용 이메일이었습니다. 단지 이메일 계정이 국내 모 보안업체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었는데, 아마 그런 연유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오후 늦게 또 한 번의 개인정보 누출을 맛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왔습니다. 국내 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PC닥터의 이름을 도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용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