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시도할 경우 금전과 관련된 문구가 대화에 포함될 경우 그림과 같은 붉은색 경고 메시지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 해당 경고 메시지 마지막에 [신고하기] 버튼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친구의 계정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사기 행위를 시도할 경우 해당 버튼을 이용하여 바로 신고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상대방이 이런 정책을 인지하여 대화창에 경고문이 생성되지 않도록 대화 내용 중에 띄어쓰기 등의 방식으로 우회를 할 경우에는 쉽게 신고하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금전 관련 문구를 입력하여 경고창을 생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신고하기 버튼을 클릭할 경우 사용자 컴퓨터에 네이트온 플러그인 중 [네이트온 브라우져 컨트롤]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해당 플러그인을 생성하고 대화창 우측에 [네이트온 도용 신고하기] 관련 안내창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트온 도용 신고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그림과 같이 일정한 양식에 따라 도용과 관련된 신고 내용을 입력하여 정식으로 신고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안내 SMS(문자메시지)가 자동 발송돼 실제 계정 회원이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도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피싱이 의심되는 회원 아이디(신고된 계정)로 다른 회원에게 대화가 시도될 경우 ‘본 계정은 메신저 도용 신고 접수가 돼 있습니다’라는 신고 문구가 안내돼 최초 신고 접수 이후 추가 피싱 피해 확산을 방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가 완료되면 도용당한 회원에게 핸드폰 문자 통보를 하여 해당 사실을 인지시키는 한편 도용된 계정을 이용하여 계속적인 사기 행위를 할 경우 대화창에 해당 정보를 안내한다고 하니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한 대화 중에 수상한 대화를 하는 분이 있다면 해당 기능을 이용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