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싸이월드를 시작한 것은 아마 대학교 3학년쯤으로 기억한다.

한 1년 정도 이용하다가 문을 닫고 2번째 다시 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사이 한 번 더 한동안 접속하지 않았던 것 같다.(아마 4학년 때)

대학 졸업과 함께 약 2년 가까이 해 오던 싸이월드를 완전히 탈퇴하였다.

싸이월드~ 참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많이 되는 곳이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반증일테니..

하지만 그 정해진 크기 속에 사진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며 방문자 수도 신경쓰는 인간 군상이 싫어졌다.

특히 얼마 전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어느 개념없는 인간이 타인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더욱 싫어졌다.

내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살며시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지만.. 역시 인간은 육체적인 접촉(표현이 좀 거시기 하네~)이 있어야 인간인게다.

암튼 복잡한 현재의 개인 사정과 미래가 없는 내 인생에 하나의 겉치레 같은 곳에서 용기있게 탈출했다.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블로그도 얼추 맘에 드는 이곳에 또 불투명한 내 인생의 짧은 이야기로 채워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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