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알약 1.x 버전과 비교하여 알약 2.1 최신 버전은 더욱 강화된 자가 보호 기능, 트리플 엔진을 통한 진단력 강화, 스마트 스캔을 통한 빠른 검사 속도 등을 제공하기에 무조건 최신 버전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런데 최근 네이버(Naver) 지식인에 올라온 글을 보다가 알약 1.55 버전 사용자가 알약 2.1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알약이 삭제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는 내용이 있기에 제품 업데이트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 사용자들이 설치하는 순서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알약 1.55 버전이 설치된 사용자는 제어판의 "프로그램 제거 또는 변경" 항목에서 "알약"을 찾아 삭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삭제 과정이 완료되면 반드시 시스템 재시작을 요구하는 창이 생성되며 재부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재부팅 후 알약 2.1 버전의 설치 파일을 알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자신이 사용하는 운영 체제가 32비트 또는 64비트 환경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알약 2.1 버전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설치할 폴더, 시작 메뉴 선택" 단계에서 위와 같이 설치하려는 [C:\Program Files\ESTsoft\ALYac] 폴더가 이미 존재하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 메시지로 인하여 일부 사용자는 기존의 알약 1.55 버전이 제대로 삭제되지 않았다고 오해를 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메시지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여 알약 2.1 버전을 설치하기 전에 폴더를 삭제하시길 권장합니다.(※ 실제 해당 단계에서 그대로 설치를 진행하셔도 상관없지만 알약 2.1 버전을 확인해본 바로는 알약 2.1 기본 파일에 포함되지 않는 파일이 업데이트 과정에서 포함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시 알약 1.55 버전을 삭제한 후 시스템 재부팅 후 Windows 탐색기를 통해 [C:\Program Files\ESTsoft] 폴더 내부를 확인해보면 알약(ALYac) 폴더가 여전히 존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폴더 내부에는 [C:\Program Files\ESTsoft\ALYac\LibETC.dll] 파일(ALZip Archive Handler)이 존재하며 사용자가 해당 폴더를 삭제하지 않고 알약 2.1 버전을 설치할 경우 LibETC.dll 파일이 알약 2.1 버전이 포함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알약 2.1 버전을 따로 설치하여 확인해보면 LibETC.dll 파일은 알약 2.1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파일입니다.
그러므로 알약 1.55 버전에서 알약 2.1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시는 분들은 [C:\Program Files\ESTsoft\ALYac] 폴더 자체를 수동 삭제하시고 설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폴더 삭제시 제시되는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에서는 [계속] 버튼을 클릭하여 삭제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설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설치된 알약 2.1 제품에서는 추가적으로 환경 설정에서 사용자 PC 환경이 허락한다면 소포스(Sophos) 엔진을 추가하여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아직 정확한 알약 2.1 자동 업데이트 일자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사전에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더욱 안전하게 PC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