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초~2014년 2월 23일까지 개인 방송국으로 유명한 아프리카TV(afreecaTV)에서 활동하는 1~100위에 랭킹된 상위 여성 BJ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를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동영상, 사진, SNS 대화, 주민등록증 등)를 유출하여 금전적 목적으로 협박을 하던 대학생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문화일보> 女방송자키 성관계 동영상 유포협박한 대학생 (2014.3.25)

 

  <머니투데이> 보안학과 신입생, '女BJ' 캠 해킹 나체찍고 협박 (2014.3.25)

 

이번 사건은 이번에 충청도에 위치한 모 대학 정보보안학과에 입학하게 된 학생이 돈벌이를 목적으로 아프리카TV(afreecaTV)에서 별풍선을 통해 높은 수입을 얻는 여성 BJ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범죄로,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 중 11명의 여성 BJ의 PC에 저장된 민감한 개인 파일과 PC와 연결된 화상캠을 통해 원격에서 녹화를 통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을 유추해보면 아프리카TV(afreecaTV) 홈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베스트 BJ 목록을 통해 여성 BJ의 아이디(ID)를 대상으로 쪽지를 전송한 것으로 보이며, 쪽지에 게시된 졸업 사진 링크를 클릭할 경우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악성 파일(※ 예 : 졸업사진.jpg.exe)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 개인 방송을 통해 여성 BJ들이 수입을 얻는 행위 자체는 개인의 능력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위와 같은 사이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PC에 부착한 화상 카메라의 경우에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코드를 분리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저장할 경우에는 반드시 암호화를 통해 파일이 유출되어도 열 수 없도록 보안 조치를 하시기 바라며, 쪽지, 이메일, 방송국 게시판 등을 통해 다운로드될 수 있는 파일은 함부로 실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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