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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보안 업체에서 Bredolab, Palevo 악성코드와 관련한 변종으로 인한 컴퓨터 감염에 대해 경고를 하면서 바이러스체이서(Virus Chaser) 보안 제품에서는 제일 먼저 전용 백신을 내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안 카페 바이러스 제로 시즌 2 회원님이 해당 전용 백신이 정상적인 프로그램 설치 파일인 경우에도 진단을 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개인적으로 확인차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몇 가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문제점 1. 특정 폴더 선택 불가능 현상
전용 백신에서는 사용자가 특정 폴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검사를 중지하고 특정 폴더를 지정한 상태로 검사를 시도할 경우 초기화되어 모든 폴더를 검사하는 단일한 방식으로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 문제점 2. 오진 추정 진단 및 자동 치료 기능
■ 문제점 3. 재부팅 후 자동 검사 및 치료 실패
실제 재부팅 전에 전용 백신에서 해당 파일을 치료를 통해 제거 하였다고 나온 이후 GMER 도구를 이용하여 확인을 해보면 제거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재부팅 과정에서 제거를 완료하는 것이 아닌가 확인차 재부팅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재부팅 이후에도 동일한 위치에서 이번에는 파일명이 변경된 형태로 진단을 하고 있는 점은 실제 오진 여부를 떠나서 치료에 실패를 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번 재부팅 과정에서 자동 진단, 자동 치료, 재부팅을 요구하는 악순환으로 인해 실제 삭제되지 않는 파일을 끝없이 진단하는 문제를 볼 때 현재 바이러스체이서에서 제공하는 전용 백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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