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Thinking
2009. 12. 17. 23:33
조선일보의 엉뚱한 사람 죽이기 : 탤런트 양미경 자살 오보
오늘 밤 10시경 탤런트 양미경씨가 자살을 했다는 내용이 인터넷 검색 순위에 올라오면서 잠시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건은 조선일보가 처음 [탤런트 양미경 자살(1보)]라는 짤막한 긴급 속보를 내보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탤런트 양미경, 때아닌 자살설 해프닝 (2009.12.17) 양미경 자살 오보는 동명이인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 (2009.12.17)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가 되었으며, 가수의 여동생분이 사망한 것으로 인해 동명이인으로 인한 오보였음이 밝혀졌습니다. 근데 조선일보는 초기 기사를 작성할 때, 전쟁난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의 생명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속보를 내보낼 수 있는지 참 의문이다. 그것도 국내 최대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는 언론이... 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