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블로그 검색 유입 로그를 살펴보던 중 다음(Daum) 메인 페이지로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2011년 1월경에 처음으로 다음(Daum) 메인 페이지에 블로그 게시글 하나가 등록되어 방문자 폭탄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자정(00시)경에 짧은 시간 동안 발생한 일이라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어난 "m.daum.net" 유입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상당 시간 2개의 게시글이 노출되어 상당히 블로그 방문자가 평소보다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PC 모드에서 확인해보면 블로그 영역에 "연예인도 당하는 보이스피싱, 금전 피해 주의해야"라는 편집된 제목으로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한국 범죄 조직이 한국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에 많이 읽어주기를 바랬는데 조금이나마 그 효과를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바일 접속 환경으로 확인해보면 "불편 유발하는 프로그램 목록, 확인해보니..."라는 편집된 제목으로 노출된 국내외 불필요한 프로그램(PUP/PUA) 목록이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의 PC에서 발견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PUP/PUA) 중 직접 분석하지 못한 프로그램 목록을 매달 2~4회 업데이트를 통해 정리를 하고 있으며, 해당 목록을 통해 제어판에 등록된 프로그램을 찾아 삭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음(Daum)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 이유 역시 2013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선정과 블로그 후원을 위한 밀어주기 서비스를 달고 있기 때문에 혜택을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소개된 글 역시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또 언제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용한 정보를 꾸준하게 작성하다보면 또 기회가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