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Security
2008. 12. 12. 12:19
미국판 닥터 바이러스 사건
올해 유행한 악성코드 중에서 맹위를 떨친 영역 중의 하나가 Scareware입니다. 오늘 미국의 Federal Trade Commission에 따르면 두 업체(Innovative Marketing, Inc. / ByteHosting Internet Services, LLC)의 영업 임시 중단을 법원을 통해 12월 2일 판결하였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업체는 DriveCleaner, ErrorSafe, WinAntivirus, WinFixer, XP Antivirus라는 허위 보안 제품을 대량으로 배포하여 인터넷 사용자 백만명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허위 보안 경고(실제로 감염되지 않은 컴퓨터에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가 감염된 것처럼 허위 표기) 등을 통하여 $39.95 이상을 결제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