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Computer & IT
2008. 10. 16. 10:20
1개월 무료체험의 유혹과 함정
인터넷을 통해 각종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다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끌리는 이벤트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 유료 서비스를 1개월 무료 체험과 같은 형식으로 맛보기를 제공하여 향후 유료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마케팅은 최고의 인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예로 온라인 음악 사이트 벅스(Bugs)가 실시하고 있는 [벅스 1개월 무료체험]을 살펴보겠습니다. 1개월 이용료(2,700원+부가세) 없이 무료로 다양한 음악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한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콤한 유혹 속에는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무료체험을 위해서는 핸드폰 인증까지 거쳐야 하지만, 1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사용자가 해지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인증없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