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Thinking
2008. 6. 29. 02:12
촛불집회에 대한 자기 검열을 바라는 정권을 바라보며
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50일이 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이 이명박이 카메라에 얼굴을 대고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은 2번으로 기억합니다. 초기 촛불집회의 가장 원동력은 자발성이라고 언론에서 거론하였고, 참여자 대부분은 국민의 소리를 촛불 하나에 담아 표현할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이 원하는 소망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이루어지고 벌써 미국 쇠고기 반출되었다는 내용도 접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소위 보수라고 칭하는 단체, 정부, 여권은 먼 과거의 유산을 꽁꽁 숨기며 지내오다가 또 다시 이념과 색깔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정부에 있는 양반들이나 특히 국정원을 비롯하여 검찰과 경찰은 과거부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여 때..